여자핸드볼 네덜란드와 극적 무승부, 오영란 "8년만에 복귀, 마지막 올림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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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전서 활약 오영란

▲ 여자핸드볼 네덜란드와 극적 무승부 (사진: KBS 중계 캡처) ⓒ뉴스타운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네덜란드와 극적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1일(한국시각)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퓨처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B조 3차전에서 32-32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올렸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경기 종료 직전 김진이의 범칙으로 네덜란드에 7m 드로우를 허용해 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골기퍼 오영란이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며 극적인 무승부로 승점 1점을 기록했다.

팀 승리의 주역 오영란은 경기 후 "영상 분석을 통해 상대 선수의 슛 방향을 예감하고 있었다. 막을 자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8년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오영란은 한국선수단 최고령 선수이면서 여자핸드볼대표팀 주장이다.

오영란은 "올림픽에 마지막으로 나갈 기회가 주어졌다. 긴장이 된다. 지난 4개월 동안 열심히 준비했다. 정말 힘들었다. 힘들게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 이젠 물러설 곳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올림픽이니 주장이라는 중책을 맡긴 것 같다. 선수단 전체 주장도 처음이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나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선수나 마음은 똑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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