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진종오, "가장 큰 적은 부담감, 이번 올림픽 가장 부담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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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진종오, "가장 큰 적은 부담감, 이번 올림픽 가장 부담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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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금메달 획득

▲ 진종오 금메달 (사진: MBC 뉴스 캡처) ⓒ뉴스타운

사격선수 진종오가 올림픽 3연패를 기록했다.

진종오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슈팅 센터에서 열린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기록했다.

진종오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바 있어 올림픽 사격 사상 최초 3연패 달성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앞서 50m 권총 결선을 치르기 전 진행된 인터뷰에서 "올림픽 3연패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해주시는데 나 또한 사격 연사에 3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단 1명도 없어 달성하면 큰 영광이 될 것이다. 결과보다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후배들을 향해 "가장 큰 적은 부담감이다. 최대한 부담을 갖지 않는 게 중요하다. 올림픽에 평생 나가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다. 올림픽에 나가는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온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진종오는 금메달 획득 후 진행된 인터부에서 "역대 올림픽 중에 가장 부담스러웠던 경기였다"며 다음 올림픽도 도전한다"며 4연패 도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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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빈 2016-08-11 11:11:06
많은 부담감을 극복하고 이렇게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ㄱㄷㄱ 2016-08-11 10:45:58
많은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멋진 경기 이루셔서 참 멋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께요

dd 2016-08-11 10:45:29
역시 우리나라 선수 자랑스럽습니다 ㅎㅎ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김예은 2016-08-11 10:39:02
노력의 결실을 맺었네요^^ 부담감을 가지고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포기안하시고 하시는 모습 너무 멋졌습니다. 그 누구보다 빛나는 금메달인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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