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하반기 불법중국어선 단속역량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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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하반기 불법중국어선 단속역량강화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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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의 선제적 대응 역량강화

▲ ⓒ뉴스타운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꽃게 성어기에 우리수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단속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해경 소속 300톤 이상 중․대형함 6척의 함장, 부장, 검색팀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기동전단 운영, 특별단속 등 상반기서해 불법 중국어선 대응 활동을 분석하고 평가했다.

또한, 불법외국어선 단속 매뉴얼 교육과 함정별 단속사례 발표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단속 작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하반기 불법중국어선 단속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최근 중국어선들이 NLL 이북해역에 모선(母船)을 대기해 놓고 고속 소형종선(從船)으로 우리 수역에 들어와 조업을 한 뒤 모선으로 어획물을 옮기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어선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해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우리해역 진입차단을 위한 불시순찰을 강화하고, 불법 투망된 어구를 찾아 수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여 하반기 고속 중국어선 출현 시 실제 단속 작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인천해경 경비구조과장(경정 김환경)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속적인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을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불법 중국어선을 엄정하게 단속하여 해양주권 수호와 우리수역의 어족 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상반기 적극적인 단속활동으로 NLL 및 EEZ 수역에서 불법 중국어선 36척을 나포(지난해 동기 대비 100% 증가)하였고 선원 58명을 구속, 담보금 8억 3천만원 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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