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타이거즈 임창용, 2호 세이브 달성 송창식 권혁 (사진: KBSN SPORTS 중계 화면) ⓒ뉴스타운 |
기아타이거즈 임창용이 힘겹게 시즌 2호 세이브를 달성했다.
임창용은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회에 등판했다.
이날 그는 팀이 상대에 7-4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해 두 번째 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후 그는 4개의 아웃 카운트를 올리는 동안 41개의 공을 뿌렸고, 상대 타자들을 묶어내며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달성하는 동시에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직후 중계방송을 지켜보던 야구 팬들은 "오늘도 고통받는 송창식, 권혁은 어쩌나", "송창식이랑 권혁 남발 기용은 진심 노답", "비록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예전보다 불안한 건 사실"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결국 이날 경기는 앞선 리드를 지킨 기아가 한화에게 7-5 승리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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