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서울 날씨가 아침부터 장대비로 유난히 어수선하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오늘 하루 서울 날씨는 10~50mm의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서서히 그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마지막 장맛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비가 끝나면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오늘 서울의 기온은 28도 정도로 어제보다는 3도 낮겠지만 비온 뒤 높아진 습도 때문에 후텁지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저녁 같은 날씨에 시민들은 "그래도 덜 더워서 좋다", "주말에 밀린 빨래해야 하니 빨리 그치길"이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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