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한 국내 캄보디아 외국인근로자와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보인 롱 디망 대사는 지난 7월 28일 다문화 전문 사회적기업 (주)아시안허브(대표 최진희 www.asianhub.kr)를 방문하여 국내 거주 캄보디아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롱 디망 주한캄보디아 대사는 “앞으로도 캄보디아대사관 직원들의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캄보디아 근로자들과 이주여성들의 적응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대사관도 캄보디아 관련 역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안허브를 지지해 줄 것”을 약속했다.
아시안허브 최진희 대표는 “롱 디망 대사의 이번 방문은 대사관과 아시안허브가 국내 캄보디아인들의 한국생활 적응과 캄보디아 내 아동교육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 준비 단계였다”면서 앞으로 캄보디아 관련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한 캄보디아대사관 신임 대사로 프놈펜광역시 대변인 출신이 롱 디망 대사가 임명되었다.
롱 디망 대사는 캄보디아 외교부 핵심 실세이자 80년대 쿠바대사를 역임하고 프랑스 유학파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
아시안허브는 2013년 창립 초기부터 캄보디아대사관으로 직원 및 가족 대상 한국어강사를 파견하면서 대사관과 한국사회의 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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