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하반기에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

우선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제5회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가 개최된다.

‘최고의 토마토와 함께하는 여름가족축제!’라는 주제로 축제장에서 가족과 함께 멋지고 시원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 살거리, 먹거리, 편(의)거리, 볼거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이벤트인 토마토 풀장은 금반지, 횡성한우, 황금토마토 등 다양한 경품과 농․특산물 보물을 찾는 최고의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특히 2016년 태기산 1200 고원힐링 K-POP 고원힐링 페스티벌이 토마토축제와 연계하여 8월 6일 19시 30분에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청일면 유동3리 농거리야영장에서『제5회 횡성더덕축제』가 개최된다. 횡성군 청일면 유동3리 농거리야영장 일원에서 최고의 명품 횡성더덕과 함께하는 "신나는 온가족 건강 힐링축제"를 주제로 전국유일의 더덕축제에 걸맞게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온가족이 건강한 더덕과 함께하는 힐링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하는 ‘신비의 더덕보물섬’은 풀장, 에어바운스, “찾아라 힘불끈 장뇌삼” 보물찾기 이벤트, 어린이 심마니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 동안 횡성읍 섬강일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제12회 횡성한우축제』가 개최된다.

“삼시쇠끼 횡성한우!”를 주제로 한우시식회, 체험관운영, 농경문화체험,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상품권발행(구입금액의 일부), 관내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추억의 고고장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하여 축제의 내실을 키우고,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안흥면 시가지에서 『제10회 안흥찐빵축제』가 개최된다.

지난해 4년만에 개최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던 안흥찐빵축제는 올해 “엄마와 함께 떠나는 그 열 번째 이야기 안흥찐빵축제”라는 주제로 각종 찐빵이벤트, 추억 여행 체험관, 도깨비도로 랠리 체험장 운영 등 이색체험과 추억만들기 여행으로서의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횡성군관계자는 “하반기에 다양하고 특색 있는 축제가 개최되어 관광객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들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군과 군민들이 힘을 합쳐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