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두 얼굴 야만과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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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두 얼굴 야만과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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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망상(事大妄想) 박지원 정신감정, 세월호 2조 발언 김항곤에 거짓말 탐지기를

▲ ⓒ뉴스타운

대한민국은 단군 이래 홍익인간(弘益人間) 이념에 따라서 인간애를 넘어 인류애의 가치를 추구하고 실천해 온 문명사회 문화민족이다.

그에 따라서 예비군 무기고를 털어 무장한 ‘민주화’ 세력이 방송국을 불태우고, 도청 청사를 점거하는가 하면 간첩 및 좌익사상범이 수감돼 있는 교도소를 습격하는 등 대규모 소요 군중 틈에 끼었다가 진압군에 희생된 자 뿐만 아니라 속칭 시민군 총에 맞아 죽은 희생자까지 5,700여명이 유공자로 등록되어 두둑한 보상과 특혜를 누리고 있다.

그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수학여행 중 여객선 침몰로 참사를 당한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2학년 학생과 실종자 9명을 포함한 300여명이 8억~11억의 보상에도 만족을 못해 ‘의사자’ 대우를 하라고 떼를 써도 오냐 오냐 받아 들이는 관대한 사회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이 지구상에서 대한민국보다 더 진보한 문명사회가 있다면 나와 보라고 외치고 싶다.

그런가 했더니 이번에는 김정은 핵 로켓 위협에 대비키 위한 자위적 조치로 사드 1개 포대를 성주에 배치키로 결정하자 김정은이 발악을 하고 중국이 히스테리발작을 하는 가운데 박지원 정동영 등이 제2의 세월호 사태라도 유발하려는 듯 난리를 치고 군수와 국회의원이 앞장서고 윤금순 등 통진당 잔당이 외부 불순세력과 연계연대 극한투쟁을 전개해도 우리 사회는 어리석을 정도로 관대하기만 하다.

소위 원내 제3당을 자처하는 안철수 국민의당이 ‘사드 배치’결정에 대하여 국회 인준을 받고 국민투표에 붙여야 한다고 헛발질을 해대는 가운데 더민주당 종북성향 친노들이 사드 반대에 가세하고 安호남당 비대위원장 박지원이란 자는 ‘중국과 사전협의’를 왜 안했느냐며 ‘북 핵정당화, 김정은 비호’에 광분하는 모습은 보는 시각에 따라서 차라리 눈물겹다.

만약 박지원이 1949년 여름 모택동이 전투경험이 풍부한 ‘조선족’으로 구성 된 8로군 출신 3개 사단을 북한으로 보낼 때 대한민국 이승만 정부나 미국 투르만 정부와 사전협의를 거쳤다고 믿는다면 정신병자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

한걸음 더 나아가 1950년 10월 8일 모택동이 중공당군사위원회 결정에 따라서 10월 19일부터 18개 사단 30만 명을 ‘인민지원군’이란 이름으로 압록강을 건너 6.25 전쟁에 참전시킬 때 이승만 대한민국 대통령이나 UN군 사령관 맥아더에게 사전 통보를 왜 안 했느냐고 중국 시진핑에게 따지고 왕이 외교부장관부터 질타하는 게 정상이 아니겠는가?

박지원이 보여주고 있는 오늘의 모습이 야권 종북반역세력의 진면목이며, 옹색한 논리와 황당한 유언비어로 사드 배치 반대에 광분하는 안철수, 문재인, 박지원, 정동영, 송영길, 우상호, 심상정의 행태가 친노.종북.반역의 본색(本色)이 아닌가 한다. 소위 야권 지도부란 것들의 국가안보에 대한 현실인식은 한심하다 못해 불쌍타고 해야 할 지경이다.

북핵은 방어용이며 미국과 협상용이지 “저희와 남쪽이 전쟁하나는 게 아니다”고 열변을 토하며 선동을 한 통진당 출신(현 녹색당) 선동녀(煽動女)의 발언과 총리 감금 6시간 30분, 경북경찰청장 얼린 물병투척 유혈 폭력사태 성주소요 현장엔 외래 폭도는 있어도 성주군민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더욱 가관인 것은 전자파발생기인 스마트폰을 귀에 대고 “성주군민이 무슨 죄를 졌다고 전자파를 이고 살아야 하느냐”며 삭발 쇼를 한 김항곤의 2년 전 세월호 보상금 2조원 발언이 새삼스럽게 부각 되면서 김항곤의 진정성에 의심이 일게 하는가 하면, “당국이 사전협의가 없었다”며 (금배지가 무시당한 게 괘씸해서?) 오기로 반대한다는 뉴앙스를 풍기고 있는 지역구 출신 이완영, 성주까지 원정을 가서 비대위를 주도 한 촛불폭도들이야 말로 이 시대 야만의 자화상이 아니고 무엇이랴?

전자파 때문에 불임(不姙)이 생기고 참외 농사가 폐농을 하고, 전자파 참외로 국민건강에 해를 끼치고, 암이 발병하고 기형아를 출산한다고 정말로 믿는다면, 각 가정에 켠 형광등이고 백열등이고, 라디오고 TV고, 냉장고든 전자레인지든, 에어컨이건 선풍기든 모든 전기전자제품을 내다 버리고 자동차 네비게이션도 블랙박스도 떼어 내고 24시간 귀에 달고 사는 스마트폰부터 버려야 할 것이다. 막무가내 떼거지를 쓰는 성주군수보다 부시맨이 더 문명인 다울지도 모르겠다.

논란꺼리 낯선 군사무기 배치에 대한 성주군민의 불안감과 의구심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단 3초만 생각해봐도 아니란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 ‘악성유언비어’와 악의적 선전선동에 놀아나는 민심(民心)은 누구의 공감도 지지도 얻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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