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분석] 젊은 세대 중심으로 직주근접 주거단지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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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분석] 젊은 세대 중심으로 직주근접 주거단지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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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중심으로 직주근접 주거단지 인기몰이

▲ ⓒ뉴스타운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 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직주근접과 더불어 학주근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중교통 발달로 출·퇴근과 등·하교 거리가 단축되고, 효율적인 도로 이용으로 동선이 편리한 주거공간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주거 소비의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30~40대를 중심으로 여가시간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직주근접’은 집 구매 시 필수 고려사항이 되었으며, 이들은 대부분 자녀를 둔 학부모인 경우가 많아 자연스레 ‘학주근접’도 체크리스트가 되고 있다. 

이는 직주근접에 편리한 교통여건까지 갖춘 주거지에서 출퇴근에 소모되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어 여가생활, 자기계발, 가족과의 시간 등 개인적인 시간과 여유로운 생활에 대한 욕구가 주거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은 직장과 학교가 가깝고 대중교통이 편리한 주거단지를 선호한다.”며, “단지 내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주거, 업무, 여가생활 인프라 등 여건이 좋을수록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학주·직주 근접 지역을 활용 할 수 있는 입지를 중심으로 교통, 편의시설이 빠르게 확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해당 지역이 상승기를 이루는 시기에 맞춰 투자를 고려해 볼 만 하다. 

직장과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단지로 생활 편의 시설이 풍부해 주거 만족도가 높은 분양 단지들이 잇따르고 있다. 

▲ ⓒ뉴스타운

코람코자산신탁이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21-1번지에 ‘서청주 엘파크’를 분양한다. 착공예정인 청주 북부터미널과 연계될 예정이다. 일반도로, KTX, 고속도로, 항공 등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오창 산업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등이 가까워 약 11만6천여 명의 풍부한 임차수요가 있다. 

한국자산신탁이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77-3번지 외 4필지에 ‘주안 지웰에스테이트’를 분양중이다. 인하대가 인근에 있으며,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2016년 7월 예정) 도보 3분 거리다. 의료복합단지(계획), 인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시행사 153PMC에서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70-6,25번지에 ‘태릉입구역 미라쉘’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한다. 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이 도보로 20초 거리 더블 역세권이다. 동부 간선도로, 북부 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서울여대, 과학기술대, 삼육대 등 약 3만여 명의 대학생 임차 수요가 있다.

▲ ⓒ뉴스타운

동우개발이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593-3, 4번지 일대에 ‘동우 자인채스토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도보로 3~4분 거리로 초역세권이다. 인근 상암 DMC 미디어 관련 기업 종사자 7만여 명의 배후수요가 있다. 

유호건설이 시흥 배곧신도시 상업지구 3-2-1, 2블록에 ‘유호엔시티 배움터 2차’를 분양한다. 서서울대학교 시흥국제캠퍼스 부지와 가까워 교직원, 학교 관계인력 임차는 물론 서울대학교 교육시설 종사자 임차수요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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