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청사 ⓒ 뉴스타운 김남중^^^

대통령 직속 국가기관인 국가청렴위원회(위원장 정성진)는 지난 9일 국제반부패의 날을 맞아 8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중앙부처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등 325개 기관을 대상으로 「200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를 발표했다.

청렴위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8.68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0.30점이 상승했으며

특히 진도군은 종합청렴도 9.15점으로 지난해보다 0.34점이 상승하여 전국 241개 기초자치단체 중 5위, 전체 325개 기관 중 9위로 전남도내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대국민·대기관업무비중이 높은 32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발생소지가 높은 1,330개 업무를 금품 향응제공, 업무처리 공정성 등 11개 항목으로 나눠 민원인과 공무원 86,892명에 대한 전화조사결과를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진도군은 지난해 청렴도가 10점만점에 8.85점으로 전남도내 4위를 하였으며 올해 9.15점으로 도내 최우수, 전국 우수기관 선정으로 깨끗한 공직풍토가 조성되어 부패제로(ZERO) 청정 자치단체임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