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가 승부조작 파문으로 얼룩지고 있다.
앞서 20일 한 매체는 "NC 다이노스 이태양이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다"고 충격적인 내용을 보도해 많은 야구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뒤이어 한 매체는 "넥센 히어로즈 소속에서 상무에 입대한 문우람도 승부조작 협의를 받고 있으며 권유를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고 보도해 다시 한 번 충격을 자아냈다.
이 같은 충격적인 소식으로 프로야구 구단들이 전반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주중 시리즈가 진행된 가운데 두 선수의 소속 구단은 연승 가도를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양의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첫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기록했다.
또 문우람의 상무 야구단은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세 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스윕에 성공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팀은 당신들이 없어도 괜찮으니 그만 야구계에서 떠나주게", "분위기 어수선하게 만들지 말고 프로로서 책임 지길"이라는 등의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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