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류현진(LA 다저스)이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에서 회복해 오는 21일 워싱턴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예정이었던 류현진이 부상 선수로 등록됐다.
LA 다저스는 20일 부상자 명단에 류현진을 포함시키며 "류현진이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검사한 결과 공을 던질 수 없는 상황으로 밝혀져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사인 거부' 영상이 공개되며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는 LA 다저스 소속 선수들이 팬들의 환호에 반응하며 사인을 해 주고 있는 가운데 류현진이 이를 피해 쏜살같이 달아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은 "류현진은 팬들의 사인 요청을 잘 받아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그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류현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야구선수는 야구로 증명해야 한다. 지금은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논란이 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계속된 부상에 인성 논란까지 겹치자 누리꾼들은 "야구선수는 야구로 증명하면 된다. 근데 야구를 해야 뭐라도 증명을 하지"라고 일침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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