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허진호 감독이 주연배우 손예진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1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덕혜옹주' 쇼케이스에는 허진호 감독, 배우 손예진, 박해일, 정상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허진호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 호흡에 대해 "손예진은 굉장히 힘 있는 감정 연기를 했다.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배우고 극이 진행될수록 더욱 발전했다"고 극찬했고, 박해일에 대해서는 "노역 연기까지 불사하면서 굉장히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다"고 전했다.
이어 정상훈에 대해서는 "진짜 일본어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며 오랜만에 진중한 연기를 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정상훈이 출연하는 허진호 감독의 영화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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