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서장(서장 송일종)은 14일(목) 오전 10시부터 「인천해경서와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간 2차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업회의는 인천해경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주요 논의사항은 ▲서해 NLL해역 불법 중국어선 합동순찰 및 단속 ▲최근 UN의 북한 제재에 따른 대남 도발 위협 및 대처방안 등이다.
인천해경서장 및 인방사령관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 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강화군 말도서방 NLL해역(한강하구)의 불법 중국어선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 전술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또한, 하계 피서철 연안해역 안전사고 대비 수색구조 세력 지원 등 양기관간 협력과 지원이 가능한 분야에 대해 공조를 더욱 강화할 것을 확인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 NLL은 대북도발이 상존하는 해역으로 해군과의 공조가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양기관간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여 서해바다를 안전하게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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