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사드 배치 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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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사드 배치 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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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 성주배치 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 ⓒ뉴스타운

성주군은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후보지로 거론되며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장을 중심으로 사드 성주배치 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발대식을 가졌다.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드의 한반도 배치 논의가 급물살을 타면서 사드배치 유력 대상지로 성주군이 거론됨에 따른 것이다.

성주군 사회단체협의회, 이장상록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등 50여개 단체 대표가 참여한 대책위는 이날 발대식에서 사드배치 유력대상지로 성주가 거론되는 것에 절대 반대하며, 5만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지역경제를 파탄내는 사드 성주 배치설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실력 행사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복 대책위 위원장은 “사드배치 후보지로 성주군이 검토되고 있다는 언론보도로 인해 군민들이 심각하게 동요되고 있다”며 “사드 성주배치 반대를 위한 범군민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14일 성밖숲에서 범군민궐기대회를 열고 15일 국방부를 항의 방문하는 등 지역생존과 자주권 확보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지역 내 사드배치를 결사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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