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 사드 성주지역 배치 강력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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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 사드 성주지역 배치 강력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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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드(THAAD)의 성주지역 배치 반대 비상 대책회의 ⓒ뉴스타운

성주군의회(의장 배재만)는 12일 집행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성주지역 배치 반대 비상 대책회의를 열고 사드 배치 저지를 위해 다양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비상대책회의에서 군 의회는 사드 배치 유력 후보지가 성주라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정부의 충분한 설명과 지역민의 동의 없이 사드배치를 강행한다면 결사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성주읍에 들어선 성산포대와 그 주변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성주군의 발전에 막대한 지장과 재산상 손해를 감수해 왔음에도 또다시 국가에 대한 무조건적인 헌신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함께 목소리를 높였다.

배재만 성주군의회 의장은 “사드의 레이더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전자파는 위험 반경이 최대 5.5㎞에 달해 성주군 성산포대에 배치하면 5만 군민의 생활과 건강상의 위해는 물론 지역경제, 사회적인 측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야기될 수밖에 없다”며 “성주군의회는 성주군민과 함께 지역생존권 보장을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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