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는 8일 오전 11시 “주한미군에 사드 체계를 배치하기로 한미동맹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국은 발표문을 통해 “양국은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탄도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한미동맹의 군사력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내년 말께 목표로 주한미군에 배치되는 사드는 1개 포대로, 주한미군사령관의 작전통제를 받으면서 한미연합작전에 운용될 계획이다.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은 “(한미 공동실무단의) 운용결과 보고서가 조속한 시일 내에 완성되는 대로 배치부지 선정 결과에 대한 후속 발표를 늦어도 수주 내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한미가 노력 중”이라며 “주한미군 배치 사드 체계가 실전 운용될 수 있는 시기를 한미는 늦어도 2017년 말로 목표로 하고 있지만, 더 빨리 배치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디어 대한민국이 북괴의 핵무기와 장거리미사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다. 당연히 중국과 러시아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지만 이것은 대한민국의 자주권 문제이다. 그리고 중국과 러시아는 한반도 분단에 대한 원죄(原罪)도 있는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의 6.25 남침 지원이 없었다면 한반도에는 전쟁도 없었을 것이고 남북한 분단도 지금처럼 오래 지속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또한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중국과 러시아의 정치적 경제적 지원은 북한의 장기독재정권이 영속하는 빌미를 제공하였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이다.
대외적으로 사드의 한국 내 배치는 중국은 물론 전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키는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인권말살국가인 북한 김정은에게 다가가지 말라는 것이다. 더 이상 북한독재자 김정은을 지원하거나 원조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인 것이다.
북한 김정은이 핵무기와 장거리미사일로 전 세계인을 상대로 공갈 협박하더니 인과응보(因果應報)의 업보는 ‘사드’가 정답인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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