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전이 올해 상반기 호텔조리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심화교육 특강을 수시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심화교육 특강은 한식을 비롯해 중식과 양식 등 각 분야별로 진행이 됐다.
한식 수업에서는 대한민국 떡 명장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시루원 떡 대표 서수영 명장이 떡 만드는 방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개성우메기와 약과, 오색다식 등 다양한 메뉴로 진행되었으며 서수영 명장의 시연 뒤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미 교수의 김치특강도 있었다. 최근 이란을 방문하여 김치 강의를 여는 등 한국 음식 문화를 세계화시키는데 입장서고 있는 김경미 교수는 “학생들이 우리의 것으로 경쟁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우리나라 음식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한식이 세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리학교에 걸맞게 한호전에서는 한식 심화특강과 함께 중식요리 강의로 진행됐다. 이연복 교수의 강의를 통해 진행된 이 강의는 중식 시연과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긴 강의로 구성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 같은 강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다양한 요리 심화 교육은 물론이고 학생들이 제대로 된 실습을 진행하기 위해서 입학 후 졸업할 때까지 모든 실습을 1인1실습 원칙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며 “요리학교는 학생들 개개인에게 재료를 지급하여 한 학생이 하나의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하는 원칙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호전은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진행 중이다. 관계자는 “우수교육기관전문학교라는 명성에 걸맞게 호텔조리과 신입생 장학금 제도를 대폭 강화하였다”며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할 경우 1학기 전액 면제 장학금이 주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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