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마이클 보우덴이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보우덴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대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 노히트노런을 작성했다.
보우덴은 경기 종료 후 노히트노런을 쓴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쁘다. 나 혼자 만든 기록은 아니다. 모든 선수들과 팬이 함께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을 너무 많이 던져서 내일 아플 것 같다"며 "박석민, 나성범 등 상대팀에 좋은 타자들이 많아 긴장했다. 지금은 아무 생각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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