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자매 그룹 나올까? "양사장 보물상자에 이미 선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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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자매 그룹 나올까? "양사장 보물상자에 이미 선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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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자매 그룹 가능성

▲ 블랙핑크, 자매 그룹 가능성 (사진: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타운

YG의 새 걸그룹 '블랙핑크'가 최종 발표됐다.

29일 한 매체는 "YG의 새 걸그룹명은 '블랙핑크'이며 멤버는 현재까지 알려진 4명이다"라고 보도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YG는 제니, 리사, 지수, 로제 등 4명을 일주일에 한 명씩 걸그룹 멤버로 공개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바 있다.

YG측 관계자에 따르면 팀명 '블랙핑크'는 핑크의 부정형으로 '예쁜 게 다가 아니다'라는 뜻으로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 또한 갖춰진 팀이라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래 데뷔 멤버는 9명이었으나 양현석 대표가 4명을 먼저 출격시키기로 했다"며 "나머지 5명이 아직 회사에 있기 때문에 이들의 데뷔도 가능성은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그도 그럴 것이 앞서 YG는 보이그룹 위너 이후 아이콘을 데뷔시키면서 형제 그룹 구도를 형성, 서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미 소속 보이그룹을 통해 일례를 만든 바 있기 때문에 블랙핑크 자매 그룹이 데뷔할 가능성도 연예계 사이에서는 조금씩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형제 자매 그룹이라는 게 YG만의 독특한 문화로 자리 잡을 듯", "블랙핑크 무대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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