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들 경찰공무원 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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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들 경찰공무원 본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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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시 근속 승진 길 터

 
   
  ▲ 소방방재청 홈페이지 초기화면
ⓒ 뉴스타운
 
 

열린우리당 최규식(서울 강북을,17대)의원 발의 ‘6.7.8 근속승진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이 12월1일 국회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서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되면 경찰공무원 최 아래 직급인 순경으로 경찰공무원을 시작했어도 근속연수에 따라 자동적으로 간부직급인 경위(무궁화 한개로 경찰서 반장이나 계장직급)로 승진할 수 있게 됐다.

통칭인 ‘6.7.8 근속승진제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은 하위직 경찰공무원들이 근속승진이 될 수 있도록 대국민 치안 서비스 향상과 하위직 경찰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6. 7. 8 근속승진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경찰공무원법 개정안’이다.

‘6.7.8 근속승진제'는 순경에서 경장은 6년 경장에서 경사는 7년 경사에서 8년 근속하면 경위로 자동승진하는 법안으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내년 3월경부터 적용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개정법안 발의자인 최규식 의원은 법안 통과 후 허준영 경찰청장에게 “법안 취지를 살려 대국민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이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오늘 이와 같은 하위직 경찰공무원들에게 쾌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결과는 경찰조직의 현직 및 퇴직공무원 등이 자발적으로 무궁화 클럽을 결성(cafe.daum.net/okgs85)하고 경찰공무원법 개정안 의결을 위하여 국회의원들에게 격려 메일 보내기 등 수많은 노력을 했기 때문으로,

소방방재청의 홈페이지(www.nema.go.kr) '아주 작은 목소리라도 귀담아 듣겠다'는 자유토론방에 '신석정'이란 이름으로 “경찰은 고위직, 하위직 가리지 않고 모두가 단결하여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경찰공무원들이 부럽지도 않느냐?”며 “(같은 제복공무원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는데 최 일선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들은) 낡고 찌든 악법 소방 공무원법은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소방문화 창조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소방공무원 내부를 질타하는 글이 올라 소방공무원들에게 자성을 촉구하고 있어 화제다.

그는 이어 “경찰공무원 장기근속승진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전 공무원들과 국민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하위직 소방공무원 여러분 희망을 잃지 말고 다함께 동참하고 힘을 내어 소방위(7급 상당)까지라도 근속승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경찰공무원처럼 하위직 소방공무원의 장기근속승진 운동에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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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2005-12-02 14:14:13
글 잘 읽었습니다.
송인웅 기자님은 소방공무원들이 못하는 큰일을 하셨습니다. 경찰공무원들이 근속승진을 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모든 소방공원들은 자기 일처럼 기쁨에 들떠 있습니다. 이런 여세를 몰아 이번 기회에 소방공무원들도 다함께 경찰과 함께 근속승진의 대열에 동참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기자님은 소방공무원들을 대신하여 훌륭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소방공무원들은 기자 님의 은혜를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몸 건강하세요.
소방공무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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