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오세종이 생을 마감했다.
오세종은 27일 오후,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성동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중 50대 남성이 몰던 차량과 충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오세종은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국가대표로 활약해 왔다.
은퇴 후 대학교에서 강사로 일하며 최근 강남에 고깃집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강의를 마치고 자신의 가게를 돌보기 위해 향하던 중 변을 당한 것이다.
34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 오세종을 추모하기 위해 많은 동료들이 빈소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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