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2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대학총장세미나(이하 “세미나”)에 참석하여 취임 후 처음으로 대학 총장들과 만나 정부 학자금지원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미래를 대비하는 대학재정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제주에서 진행된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대학총장 및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안양옥 이사장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사업의 현황, 향후 전망․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재단에서 집행하는 연 8조 원의 고등교육 재정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재단과 대학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장학 지원의 방향을 장학금과 학자금대출, 생활비대출, 민간 장학금 등을 융합하여 등록금을 커버할 수 있는 완전지원(Total care)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안 이사장은 “교육복지정책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장학지원의 취지를 학생들이 명확하게 인식하여 고등교육 지원기반이 탄탄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대학 구성원에 대한 정부 정책의 홍보 뿐 아니라, 저소득층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재단사업 홍보 영역을 확대하여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하기까지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의 재단 운영 및 홍보방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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