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극전사 경매 물품을 들고 있는 박지성 선수 ⓒ 뉴스와이어^^^ | ||
지난 18일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다음온켓(www.onket.com)에서 진행된 이번 자선경매는 620여명의 입찰자들이 참가했으며, 총 10,858,000원의 기금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최측은 이번 경매 수익금 전액을 생활고를 겪고 있는 불우 원로 축구인 및 차세대 축구 유망주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자선경매는 모든 기증품에 선수들의 친필 싸인과 대한축구협회에서 발급한 인증서와 고유인증번호가 부착되어 있어 더욱 인기를 끌었다. 이 중 가장 주목을 받은 물품은 박지성 선수가 지난 16일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에서 직접 신고 뛴 축구화로 경매 최고가 2,040,000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이동국 선수가 착용한 유니폼이 650,000원,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에 사용된 축구공은 590,000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아드보카트 감독의 티셔츠는 192,000원에 낙찰되었다.
미디어다음의 김영채 팀장은 “이번 자선경매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준 네티즌과 아드보카트 감독을 비롯한 태극전사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연말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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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부들은 돈이 튀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