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과 민변은 한편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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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과 민변은 한편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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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깨끗하다면 최소한 민변을 조사해 국보법으로 제소해야 할 것이다

식당 종업원으로 있던 미녀 탈북자 12명이 한꺼번에 집단으로 탈북해 한국에 들어왔다. 물론 국정원이 인도 했다. 나는 이를 국정원의 공작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을 위한 공작이 아니라 북에 충성하기 위한 공작이라는 생각이다. 나를 포함해 많은 국민들이 이 미녀들의 집단탈북을 위장탈북으로 의심하는 글을 썼다. 위장탈북자들은 김정은에 가장 큰 달러박스(Cash Cow)다. 정부가 조선일보를 내세워 모은 3천억 규모의 돈이 대부분이 탈북자와 북한에 가는 돈이 됐다. 이에 대한 여론이 일렁이자 국정원과 미녀집단 그리고 기존의 위장탈북자들의 입지가 곤란해 졌을 것이다.  

이 미녀들의 얼굴은 이미 인터넷에 다 공개돼 있다. 그런데 갑자기 ‘얼굴이 알려지면 북한의 가족들에 문제가 생긴다’고 주장하면서 얼굴들을 가리는 모습들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 미녀들은 북한당국이 성분 좋은 가문에서 뽑아 해외식당 종업원이자 공작조로 보냈기에 북한 당국이 그들의 신분을 너무나 잘 안다. 그런데도 이들은 얼굴을 새삼 가리고 있다. 정직하지 못한 증거요 쇼를 하는 증거인 것이다.  

짐작 하건데 이들은 남한에 심어 놓을 트로이목마일 것이다. 서울광수들이 위장 광수들이라는 사실, 12명의 미녀집단이 또 다른 위장탈북일 수 있다는 남한 내의 여론을 인지한 북한이 또 눈에 뻔히 보이는 쇼를 시작했다. 대남기구인 조평통이 나섰다, "우리 여성 국민들은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는 실신 상태에 빠져 생사기로에 놓여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종북자들이 많이 모인 민변과 한국진보연대 등 이른바 '진보 성향' 시민단체 66개가 북한의 쇼에 응수 했다. 국정원 개입의혹 등을 제기한 것이다. 이번에 민변이 나선 것은 어쩌면 국정원과 민변이 짜고 치는 게임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12명의 미녀집단이 위장탈북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한 쇼 라는 것이다. 이런 합리적인 의혹은 국정원이 김대중이 물갈이 해놓은 붉은 색깔의 국정원 그대로 인데다 국정원이 간첩신고 시스템을 사실상 폐쇄 했고, 간첩으로 의심되는 거수자(거동 수상자)들에 대한 신고자를 노골적으로 적대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정원, 깨끗하다면 최소한 민변이 어떤 경로로 북으로부터 소송 위임장을 입수 했는지에 대해 조사해 국보법으로 제소해야 할 것이다.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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