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중국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대출 금융업자가 여학생 나체 사진을 담보로 대출을 하는 악덕업자가 횡행하고 있다고 에이피(AP)통신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악질적인 금융업자는 여학생을 대상으로 나체사진을 담보로 잡고 대출을 해준 다음 1주일 이자로 무려 30%를 받아내고 있다.
이 악덕업자는 여학생들에게 자신의 나체 사진을 보낸 후 주 30% 등의 고리로 대출하고, 만기일까지 갚지 못할 경우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위협을 한다는 것.
한 여학생은 현지 언론에 많은 동급생들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말도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자신은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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