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에는 최근 카자흐스탄 해외 의료진 2명이 외과, 재활의학과에서 연수를 무사히 마쳤고, 현재 카자흐스탄 의사 1명과 탄자니아 의사 1명이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연수 중에 있으며, 또한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해외의료진 연수가 지속적으로 예약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들 중 카자흐스탄 의사 1명은 2016년 제1차 Medical Korea Academy 외국의료인력 국내연수사업에 선정되어 연수를 오게 되었다. Medical Korea Academy 사업이란 이번에 처음 시행한 연수 사업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유수한 의료기관이 선정되는 연수 사업이다.
그 뿐만 아니라, 대구파티마병원은 의료기술이 뛰어나지 않는 국가에 먼저 손을 뻗기도 한다. 2008년 처음 탄자니아 왈부르그 병원에 선교를 목적으로 방문하고, 지속적으로 선교활동을 펼쳐 오던 대구파티마병원 수녀들이 그 나라의 열악한 의료상황을 이해하고 올해 6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초청으로 항공비, 숙식 등 모든 비용을 지원 해 주며, 의료기술을 배워볼 것을 제안, 현재 탄자니아 왈부르그 병원의 진료부장이 연수 중에 있다.
대구파티마병원 해외의사연수 프로그램 최신 진료와 연구를 함께하고 선진 의료시스템을 배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탄자니아에서 연수 온 의사는 “최신 의료장비와 고도의 의료 스킬 및 잘 갖추어진 진료시스템의 체계화를 배울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며, 의료연수에 대한 만족을 표시하였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외국 의료진 연수가 확대되면 해외환자 유치와 병원 수출의 성과까지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향후 최소비용으로 한국형 의료시스템을 수출하는 새로운 사업모델도 될 수 있다” 강조하였으며, “또한, 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치유사도직을 수행한다는 이념을 지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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