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이 20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지역현안사업과 내년도 주요재정사업에 대한 국비예산을 지원 요청한다.
이날 방문은 6월부터 부처예산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본격 진행 중인 가운데지역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획재정부 송언석 차관, 박춘섭 예산실장 등을 잇달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각별한 지원을 요청한다.
요청할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충주기상과학관 건립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설치 △충주(단월)정수장 통합 노후시설개량 △국제무예센터 건립사업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립사업 △대사성질환헬스케어 실증단지 △탄금대정비사업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직동 발티~재오개 도로사업 등이다.
충주시는 2017년 정부예산 주요 확보대상사업을 111건에 7,927억 원으로 목표를 정하고 기획재정부와 각 부처를 대상으로 활발한 예산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지난 5월말 각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제출돼 심의 중에 있으며, 8월말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면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시 발전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정부예산이 확정되기 전까지 미반영사업과 추가 증액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 방문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내년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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