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하현우가 노래 잘하는 비결을 밝혔다.
지난 9일 공연정보사이트 플레이DB에는 국카스텐의 스페셜 인터뷰 영상을 게재됐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하현우는 노래 잘하는 비결로 "갓난 아기일 때부터 남다른 울음소리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현우는 "저는 눈만 뜨면 울었다. 심지어 '으앙'하고 우는 것이 아니라 '으아아아아아아'하고 울었다"라며 "어머니가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고백했다.
또 하현우는 "제가 배 속에 있었을 때 어머니가 찬송가를 그렇게 많이 부르셨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노래의 영향을 받은 것도 있는 것 같다"며 어머니의 태교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하현우는 "변성기 때 말을 많이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딱 변성기 시점의 분들은 말을 하지 마라. 친구도 만나지 마라. 제가 중학교 때 변성기였는데 그때 친구가 별로 없었다. 말할 사람이 없어서 목소리 보존이 되게 잘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하현우는 "고등학생들은 공연장도 오지 마라. 농담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12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서울 공연으로 전국투어 시작을 알린 국카스텐은 18일 부산 공연을 마친 뒤 오는 25일 광주, 7월 2일 대구, 7월 16일 대전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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