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14일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6년 5월의 전월세 거래량은 약 12만 1320건으로 전달인 4월 대비 약 0.2%포인트 증가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1년 사이에 약 4.2% 포인트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월세의 경우 전달 대비 1.6%포인트 및 전년 대비 8.1%포인트 정도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6월 10일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역대 최저인 1.25%로 낮추면서 이러한 현상을 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했으며, "이는 현재 약 45%의 비중을 차지하는 월세비율이 더욱 늘어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입을 모았다.
부동산 플랫폼 '오투오빌'에서는 “현재 매달 나가는 월세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수도권 지역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한 상태”라고 분석하였다.
이어 "최근 신축빌라 매매 추세는 큰 집이 아니더라도 1~2인 가구에 적합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매물들도 나오는 상태이며, 특히 강서구 등촌동이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소재의 소형 신축 빌라 가구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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