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글북' 이후 하반기 디즈니 기대작 3편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영화 '정글북' 이후 하반기 디즈니 기대작 3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픽사 애니 '도리를 찾아서', 마블 원작 '닥터 스트레인지' 등 라인업

▲ 올 하반기 스크린에서 기대되는 디즈니영화 3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뉴스타운

최근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정글북>을 개봉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개봉과 함께 공개한 2016년 하반기에 배급하는 영화 세 편이 예고편으로 소개돼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월트디즈니는 올해 장편애니메이션으로 역대 4위 흥행 기록에 오른 영화 <주토피아>는 무려 4개월간 롱런을 계속하면서 최종 관객수 470만여 명을 기록했고, 역대 흥행 20위를 기록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867만 여 명을 동원하며 올 상반기 사실상 국내 스크린을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영화 <곡성>과 <엑스맨: 아포칼립스>로 국내 스크린의 60% 이상을 점유한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개봉을 앞둔 SF 블록버스터 <인디펜덴스 데이:리써전스>라는 라인업으로 당분간 국내 메이저 배급사나 월트디즈니, 워너브러더스 등 다국적 배급사에 비해 우세가 점쳐진다.

하지만, 월트디즈니는 여름방학을 앞둔 성수기를 겨냥해 내달 초 픽사의 인기 장편애니메이션 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이자 디즈니·픽사의 신작 <도리를 찾아서>를 개봉하고, 오는 9월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팀 버튼 감독의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 그리고 10월에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 마블코믹스 원작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등의 라인업으로 국내 스크린 재공습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LA 엘 캐피턴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영화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가족 관객을 겨냥해 여름 휴가철에 어울리는 검푸른 바닷속 여행을 소재로 애니메이션의 명가인 픽사(PIXAR)의 웰메이드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도리와 흰돌고래, 고래상어 등 개성 만점의 캐릭터들이 펼치는 유쾌한 웃음과 판타스틱한 모험이 기대되고 있다.

영화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팀 버튼 감독이 연출한 2010년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으로, 아버지를 따라 전 세계를 항해하고 돌아온 앨리스가 신비로운 마법 거울을 통해 다시 한번 거울 나라에서 펼치는 모험을 그려냈다.

전편에 이어 앨리스 역에는 미아 바시코프스카가 맡았고 모자 장수 역의 조니 뎁, 붉은 여왕 역의 헬레나 본햄 카터 등 캐릭터들이 재등장하고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네이프 교수 역을 맡아 명성을 얻고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애벌레 목소리 역을 맡은 배우 알랜 릭맨의 유작이기도 하다.

지난 달 말, 북미에서 개봉했으나 언론과 평단의 혹평에 전편의 1/4 수준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지만 팀 버튼 감독의 동화같은 미장셴, 특유의 화법을 좋아하는 영화팬이라면 꼭 확인해봐야 할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월트디즈니의 야심작은 마블코믹스를 원작으로 <어벤져스>와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출연한 히어로들 외에 주목받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의 또 다른 슈퍼히어로 시리즈물 <닥터 스트레인지>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에는 <셜록> 시리즈로 국내외에서 마니아층을 두텁게 확보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캐스팅 됐고, 이 외에도 <노예 12년>의 치웨텔 에지오프와 영화 <스포트라이트>의 레이첼 맥아담스, <웨스턴 리벤지>의 매즈 미켈슨 등 헐리우드 톱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영화는 외과의사 스티븐(베네딕트 컴버배치 분)는 어느 날, 환자를 치료하던 중 손에 큰 부상을 입어 매스를 잡지 못하게 되고 치료를 위해 찾아간 곳에서 고대 마법사를 만나 염력부터 시공간 조작, 유체이탈 등 능력을 전수받고 우주를 수호하는 마법사 히어로로서 변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