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기르던 ‘마장동’
스크롤 이동 상태바
말 기르던 ‘마장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노천의 우리역사 산책]

▲ ⓒ뉴스타운

한양을 지키는 군사들에게 중요한 것은 말(馬)이다.

당시 동대문 밖이면서 한강 가까이, 뚝섬부근에 푸른 들판이 있어서 말을 길렀다. 오늘날 말 기른 목장이라고 말 마(馬), 마당 장 혹은 목장 장(場)이라고 해서 현재 마장동이 됐다.

군사용으로 사육하던 말과 관련이 있는 마장동. 하지만 지금의 마장동은 가축을 잡아서 파는 축산물 시장으로 변했다.

그때는 말을 기르던 곳인데 요즘은 가축의 고기를 파는 마장동이라는 이름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는 셈이다. 그렇게 과거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받는 것은 또 하나의 역사성이다.

[정노천의 우리역사 산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