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웠던 2005년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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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웠던 2005년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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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는 던져졌다

올해 치뤄진 수능시험이 수리 '가'와 탐구영역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수험생들은 말했다. 10시간 가까이 시험을 보고 나온 수험생들은 언어영역을 제외하고는 어려웠다고 한결 같이 입을 모았다.

변별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고 한다. 탐구영역 일부문제는 교사까지 애를 먹을정도로 난해했다고 전해진다. 외국어영역 역시도 지난해처럼 어려웠다고 한다.

한편 지난해의 입시부정으로 한층 강화된 수능 시험장 감독으로 수능일 당일에만도 27명의 학생들이 휴대폰이나 통신기기를 소지하고 있다가 감독관에게 적발되어 부정행위로 간주 되었고 이외에도 화장실 출입시 금속탐지기로 확인해가며 화장실도 지정된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했다.

이번 2005년수능 성적은 다음달 19일 학생들에게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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