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용 매 길렀던 응봉산
사냥용 매 길렀던 응봉산
  • 정노천 논설위원
  • 승인 2016.06.07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노천의 우리역사 산책]

▲ ⓒ뉴스타운

한강으로 들어가는 중랑천 하류의 뚝섬은 물결에 떠내려 온 모래로 쌓인, 삼면이 물로 싸여 있으니 섬이라고 불렀다. 조선 초기만 해도 뚝섬엔 꿩도 있고 토끼도 있었다. 임금이 사냥을 할 매를 기르는 야산도 부근에 있었다. 그 산이 응봉산이다

임금이 사냥을 할 때 뚝섬에서 나부꼈을 큰 깃발을 생각해 보라 얼마나 웅장했겠는가? 지금 성수대교 서쪽 편에 있는 역인 ‘응봉역(鷹峯驛)’ 부근에 응봉산이 있다.

응봉이 곧 매 응(鷹)자, 봉우리 봉(峯)자, 임금이 사냥을 잘 할 수 있도록 매를 길렀던 매봉, 곧 응봉산이다. 성수대교 서편 정상에 정자가 있고 강남에서 강북으로 들어올 때 성수대교나 한남대교에서 보면 봄철 개나리꽃이 온산을 다 덮어버리는 돌산이다.

[정노천의 우리역사 산책]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의현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대표이사/회장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