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 내 사드(THAAD) 배치는 불에 기름 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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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내 사드(THAAD) 배치는 불에 기름 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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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측, 단순히 북한 미사일에 대항 할 뿐‘

▲ 중국의 쑨젠궈 부참모장은 한 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핵실험 등에 따른 긴장 상태를 “조기에 연착륙시킬 필요가 있다”며 한국 측에 냉정한 대응을 요구했다. ⓒ뉴스타운

“한국 내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 : 사드) 배치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격”

중국의 쑨젠궈(孫建国, 손건국) 연합참모부 부참보장은 4일 싱가포르에서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갖고, 미군의 최신 지상 배치형 요격 시스템인 ‘사드(THAAF)'의 한국 배치에 대해 위와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내 사드 배치는) 정상적인 안전조치의 범위를 넘는 것이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의 불에 기름을 붓는 것”이라고 거듭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쑨젠궈 부참모장은 한 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핵실험 등에 따른 긴장 상태를 “조기에 연착륙시킬 필요가 있다”며 한국 측에 냉정한 대응을 요구했다.

중국은 줄곧 ‘사드의 레이더’가 자국으로도 향하고 있다고 반발해오고 있으나, 한민구 국방장관은 쑨젠궈 부참모장에게 “어디까지나 북한의 미사일에 대항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쑨젠궈 부참모장과의 회담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중국은 사드를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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