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오포 비리에서 이미 대연정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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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오포 비리에서 이미 대연정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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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오포 아파트 인허가 비리가 청와대, 감사원, 정부부처로 번지고 또한 연루 의혹이 있는 자들도 날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더욱이 청와대 정찬용 전 인사수석이 감사원 감사에 개입한 의혹에 이어 추병직 건교부장관이 오포비리에 연루돼 구속된 경기도 한현규 경기개발원장으로부터 현금 50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오포 아파트 인허가 비리는 한나라당 박혁규 전 의원과 일부 관계자 선에서 끝난 게 아니라 현 정권의 심장부까지 퍼진 광범위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또한, 오포 아파트 인허가 비리에서 한나라당과 청와대 등 정부 여당이 손을 잡아 이미 대연정을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다.

당초 물밑으로는 서로 주거니 받거니 로비전을 펼치더니 이제야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핑퐁게임으로 책임을 전가하고 정치공세를 펼치고 있으니 이 얼마나 한심하고 꼴사나운 일인가.

이미 일부 언론과 시중에는 노무현정권의 핵심실세들이 이 오포 아파트 인허가 비리에 몸통이라고 보도되고 있고 회자되고 있는 실정이다.

검찰은 한나라당과 정부여당이 정치적으로 대연정을 한다고 해도 오포 인허가 비리 수사에 서 주저해서도 그냥 넘어가서도 안 된다.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에 눈 감아선 안 되며 철저하게 수사해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을 촉구한다.

2005년 11월 2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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