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회목사가 현금 휴대폰 훔쳐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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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회목사가 현금 휴대폰 훔쳐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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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 취객 상대 퍽치기 일당 3명도 검거해

충남지방경찰은 주점에서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의자에 있던 종업원의 가방에서 현금 등을 훔친 현직 교회목사를 절도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또, 취객을 상대로 퍽치기 수법 등으로 12회에 걸쳐 280만원 상당을 강취하고, 강취한 신용카드로 255만원을 부정 사용한 퍽치기 일당 3명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남 목포시 용해동 소재 모교회 목사인 이씨(50세)는 지난 11월10일 밤 10시경에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소재 모까페에서 대학동창 12명과 모임을 하며 술을 마시던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의자 위에 있던 종업원 김모씨(여,31세 대전 서구 탄방동)의 지갑에서 당일 월급으로 받은 현금 210만원과 휴대폰 등을 훔친 혐의다.

또, 퍽치기 일당 김모(33세), 최모(25세), 김모씨(31세) 등 3명은 같은 직장의 종업원으로, 지난11월9일 밤11시경 대전시 동구 중동 헌책골목노상에서 술 취해 걸어가는 피해자 이모씨(44세, 대전시 중구 문창동)를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하여 실신시키고, 현금 7만원과 신용카드 3매를 빼앗는 등 같은 수법으로 총12회에 걸쳐 강·절도 등의 범행을 하여 총 600여만원을 강·절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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