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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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세계 최대의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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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지방산업단지 지정변경 승인에 따라 삼성전자 공장증설 등 3조원 투입

충청남도가 탕정지방산업단지 지구지정 변경을 승인함에 따라, 삼성(삼성코닝정밀유리)이 아산시 탕정면 용두리 일원 44만8515㎡(13만 6000평)의 부지에 세계 최대의 LCD용 기판유리 생산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으로 탕정 제1지방산업단지는 기존 201만8934㎡에서 44만8515㎡가 증가한 246만7449㎡로 확장되었고, 삼성전자는 오는 12월 말까지 단지조성공사를 위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내년 3월에 착공하여 2008년까지 공장 증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아산 탕정지방산업단지 확장사업은 차세대 LCD기판유리 생산기반을 조기 확보함으로써 세계 유수 경쟁사의 추격을 따돌리고,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삼성전자의 LCD공장과 함께 충남도가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그 의미가 크다.

탕정지방산업단지 확장사업이 완료되어 본격 가동되는 2010년에는 연매출액 3조4530억원, 신규 고용창출 1700명, 지방세수 351억원의 증대 등 지역경제에 막대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삼성코닝정밀유리는 기존 탕정지방산업단지내 약 7만평 부지의 제1공장에서 LCD기판유리를 생산중에 있으나, 이는 삼성전자 LCD 7라인 대응용으로 향후 LCD라인 증설시 기판유리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전 세계 LCD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오는 2007년 이후 차세대 LCD제품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증설 부지의 조기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기존 제1공장에 지난 2004년말까지 1조1000억원을 투자하였으며, 7세대 대형 LCD용 기판유리를 본격적으로 양산 공급하기 위하여 2006년까지 추가로 1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에 승인받은 확장부지는 제2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약 3조원 이상을 투자하여 20만평 부지에 기존의 제1공장과 연계한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LCD용 기판유리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LCD 기판유리 업체 중 국내 유일의 업체로 일본의 경쟁업체보다 우월한 기술과 품질로 지난 2001년부터 독보적으로 세계1위의 위치를 지켜오고 있으며, 2004년부터 국내시장 점유율 78%는 물로 세계 시장 점유율도 3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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