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영대회 제주개최 3회째를 맞이하게 될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대륙 수영인들의 기량향상에 기여와 권위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 대회는 최근 수영강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국가 대표 38명을 비롯한 일본 27명, 대만과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키로기스탄 등 11개국 선수단400여명과 동반가족.동호인 등 모두 1천5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을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제주에서도 제주대와 남녕고 선수 등 모두 20여명이 출전하는 등 제주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참가국 대부분이 우리 동포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국가이므로 스포츠경기와 관광과 '동포애'를 다지는 '한민족 축제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여 의미가 크다.
이에따라 제주도 스포츠기획단은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을 준비해 대회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1년 3월 4일에 창설된 국제수영대회는 매해마다 제주에서 열리고 있으며 제1회 대회(2001년) 5개국 선수,가족,수영인 등 800여명이, 제2회 대회에는 10개국 선수,가족,수영선수 등 모두 1천여명이 각각 참가한 바 있다.
도는 이 대회를 원만하게 준비하게 위해 대한연맹. 제주도 수영연맹(회장 신상순) 등과 지난1월 22일 -24일까지 대회준비에 관련된 업무역할 정립과 지구촌 수영강국인 중국,일본 등 38개국에 대회초청서한 및 제주관광 안내책자 등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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