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오 김새롬 부부가 뜻밖의 외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찬오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찬오 제주도 바람 동영상'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해당 영상에는 한 여성을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힌 채 즐거워하는 이찬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유부남인 이찬오를 외도 의혹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이찬오는 "여자(인) 친구일 뿐"이라고 일축했으며, 김새롬 역시 "부부 사이에 어떤 문제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결혼한 남자가 다른 여자를 무릎에 앉힌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의혹을 떨치지 못했다.

이러한 여론이 조성된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유상종'이란 제목과 함께 김새롬의 모습이 담긴 캡처 파일이 업로드됐다.

해당 파일에는 SBSfunE '이경실 정선희의 철퍼덕 하우스' 출연 당시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를 유혹한 적이 있다"고 고백하는 김새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김새롬은 "친구로 지내던 남자가 있었는데 그 친구에게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를 빼앗고 싶어 '밀당'을 하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 친구가 결국 여자친구를 버리고 나한테 왔다. 나는 절대 헤어지라고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은 "남녀 관계는 정말 당사자밖에 모르는 것"이라며 "제3자가 감 놔라 배 놔라 할 명분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