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타이완(대만)의 제 14대 총통 취임식이 거행됐다. 타이완 최초의 여성 총통인 차이잉원 총통은 취임연설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해 일체 발언하지 않은 것에 대해 중국 정부가 견제하고 나섰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타이완의 차이잉원(蔡英文, 채영문, 59) 총통 취임 연설과 관련,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며, 타이완 독립에 반대하는 중국의 입장을 변경하는 일은 없다“밝혀 차이 총통을 견제하고 나섰다.
이어 화춘잉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중국과 세계 각국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정치적 기초이자 전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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