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좋은 웃음으로 유쾌한 VR플랫폼 스타트업 자몽(JAMONG)의 윤승훈 대표가 어린이를 위한 가상현실 VR(360VR, 360도 영상 포함) 교육용 플랫폼 ‘키위(KIWI VR)’ 앱을 17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성인용을 방불케 하는 검증되지 못한 VR 콘텐츠 속에 자녀들에게 안심하고 보여줄 수 있는 교육용 VR플랫폼 앱의 개발이 절실했다. 키위(KIWI VR) 앱은 부모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이 등장했다.
자몽의 기존 VR플랫폼인 ‘자몽’앱은 성인용 채널도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유저들이 영상을 보면 머무르는 시선의 패턴유형까지 분석하며 노하우를 축적했다.
아무리 좋은 교육용 VR콘텐츠라도 쉽게 질릴 수 있는 VR의 특성상 질리지 않는 콘텐츠의 양이 충분히 제공되어야 하나 기존 단일성 교육용 VR앱은 일회성으로 시장성을 가지지 못하는 한계점을 ‘키위(Kiwi)’ 앱은 플랫폼의 방식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셈이다.
자몽 윤승훈 대표는 “지금 VR산업이 굉장히 이슈가 많이 되고 발전을 하고 있다”며 “산업계에선 비즈니스모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콘텐츠 제작자들과 VR플랫폼 사업자들이 함께 고민해서 상생할 수 있는 (산업계의) 구조를 만들고 싶은 바램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자몽자몽 하는 날’의 뜻은 VR매니아들 사이에서 SNS상으로 ‘VR을 즐기는 날’이라는 신조어로 쓰이고 있다.
아이들 입에서 VR로 교육용 영상을 보기위해 ‘키위키위 하는 날’이라고 말할 때가 오길 자몽 직원들과 VR콘텐츠 제작자들은 함께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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