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씻기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요즘이다.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으며 기온의 상승에 따라 식중독 위험성이 높아지다 보니 손세정액과 손소독기를 갖춘 곳을 쉽게 볼 수 있다. 심지어 동네 마을버스 안에도 손세정액을 매달아 놓은 곳이 있다.

특히 단체급식 조리실에서는 반드시 소독하고 작업에 들어가야 하며 식품회사의 경우 작업장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손을 소독하고 작업장 안으로 들어가게 되어있다.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는 필수사항이다. 그러나 손소독기 자체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오히려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위생소독기, 손소독기 전문 제조업체 하인스는 손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소독기의 관리를 쉽고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하인스의 대표적인 손소독기는 ‘클린라이프’이다. ‘클린라이프’는 지난 2014년 국민영양학술대회에서 단체급식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자동 손소독기로 단체급식 조리실(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식품회사, 병원 등 주로 HACCP 인증이 필요한 장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최신형 모델인 ‘넘버원’은 지난 2013년 인천시와 함께 이태리 밀라노 전시회에 참가했던 제품이다. 실버, 민트, 그린, 블랙, 핑크, 오렌지 등 다양한 컬러구성으로 오는 7~8월에 출시 예정이며 ABS소재이다. 기존 소독기 디자인의 개념을 탈피한 21세기 첨단 디자인으로 세련된 외양이 특징이다.

더불어 국내에서 처음 원형디자인으로 설계 제작된 ‘스텐플라워’ 제품이 있다. 소독공간이 둥근 원형으로 되어 있어 청결한 관리가 용이하며 오래 사용해도 품질이 유지된다. 연속 사용 시에도 작동이 정상적으로 가능해 많은 사용자가 있는 공공장소 또는 소독액 교체 주기가 짧은 곳에서 편리하게 활용 할 수 있으며, 최첨단 감지센서가 있어 소독이 정확하다.

하인스 박근영 대표는 “손소독기는 무엇보다 관리적인 측면이 중요해 청결한 관리를 쉽게 할 수 있어야 지속적으로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라며 “자주 교체하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사용해도 새것처럼 깔끔해야 하며, 무엇보다 A/S 발생이 빈번하지 않고 발생하더라도 손쉽게 이뤄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덧붙여서 “손에 있는 수많은 바이러스와 세균들은 철저하게 손 씻기와 알코올성 소독제로 손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