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비속어 아니면 ‘교육’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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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비속어 아니면 ‘교육’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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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반APEC 동영상에 또 다시 비속어가 등장했다.

‘멕아지를 딥따 쥐고 흔들어 버립시다’를 비롯해 ‘짱박아 놓은 돈’ ‘지들 나라’ ‘생떼’등 여전히 비속어로 뒤덮인 ‘전교조의 세계’이다.

이 동영상으로 전교조가 ‘교육’을 시키겠다는 대상은 초등학교 6학부터 고등학교 3학년들이다.

교사의 말은 보통사람과 달라야 한다.

아이들은 거울처럼 교사의 언어를 비춰본다.

아이들은 현미경을 들이대고 교사의 언행을 관찰한다.

교사의 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 가장 예의바르고 합리적인 언어이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학부모는 물론 온 사회의 질타를 받은 그 반APEC 영상자료를 거둬들이지는 못할망정 또다시 전교조가 욕설에 가까운 ‘비속어’로 도배한 교육 자료를 제시했다는데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들을 전교조의 ‘세뇌대상’으로 삼지 않고는 그런 반교육적, 비교육적 자료를 또 다시 들이밀 수는 없기 때문이다.

동시에 전교조 교사들의 ‘품격’과 ‘자질’과 ‘실력’도 묻지 않을 수 없다.

‘비속어’없이는 당신들은 주장을 담을 능력이 없는가? ‘비속어’없이는 당신들은 학생들과 대화조차 할 수 없는가? 혹시 당신들은 ‘비속어’가 일상용어로서 입에 붙었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당신들은 ‘교사’라고, ‘존경하는 선생님’이라고 부를 수는 있겠는가?

2005. 11. 15

한 나 라 당 대 변 인 田 麗 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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