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절의 고장 충청인의 인물탐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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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절의 고장 충청인의 인물탐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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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숭열 금산군 개발위원회 위원장의 ‘향후 계획’

^^^▲ 틈틈히 금산군청 민원실에 들러 군정을 살펴 보는 유숭열위원장
ⓒ 뉴스타운 송인웅^^^

유숭열(57) 금산군 개발위원회 위원장은 1998년도에 무소속으로 2002년도에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금산군 군수에 출마한 적이 있고 차점자로 근소한 차로 낙선한 바가 있어 차기 금산군수로 자주 거론이 되고 있다.

그를 평가하는 말 중에 “유숭열씨는 배짱이 커서 금산군의 공적인 일(단체장)을 맡게 되면 재원관리를 부정적으로 할 우려가 있다”는 말이 돌고 있다. 그는 이에 대해 “저의 작은 아버님(고 유진산)이 정치인은 깨끗하고 명예를 소중히 하여야 한다고 항상 말씀하셨다”며 “한때의 부귀영화를 위해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보다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애국지사를 몇 백배 더 존경하므로 항시 가문의 명예를 소중히 해 깨끗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는 생활의 신조다”고 말했다.

유숭열 위원장이 바라보는 단체장 역할

그는 군 단체장의 역할에 대해 “일반 행정 등은 부군수에게 맡기고 단체장은 중앙이나 도 등 부처에 다니면서 군에 적합한 국고지원확대, 국가기관과 기업체 등을 군내에 유치해 우리 금산군의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금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모든 군민의 합심노력으로 수능 고사장 금산군 유치가 되었으니 금산에서 공부해도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는 자신감, 학습 분위기 개선방책 마련, 금산출신 우수 선생님 모셔오기 전개, 인삼과 생약의 정통성 있는 금산 경제 활성화 등에 힘써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모범스승과 학생을 선발 시상함으로서 훌륭한 인제를 양성할 수 있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다.
ⓒ 뉴스타운 송인웅^^^

유숭열 위원장이 바라 본 금산군 개발위원회가 이루어야 할 향후 계획

그는 이어서 금산군 개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금산의 인구가 감소되는 것을 막아야 함을 강조했다. “남이면의 경우 초등학생이 2-3명에 불과하고 60넘은 사람들이 이장을 하는 곳이 수두룩해 할일이 없어 심지어 송장 치울 일만 남았다는 말들을 하고 있다”며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학생 학교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키우는 즉 인재육성에 힘씀으로서 단지 교육만을 위해 금산지역인들이 대도시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인재육성이 되면 그 인재들이 금산군을 떠나지 않도록 군내에 직장을 만들어 직장을 알선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며 “좋은 교육기회가 주어지고 좋은 직장이 있어 생활 할 수 있는데 굳이 고향을 등지려고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계속해서 그는 “인구 감소는 경제력 약화와 연결되는 고리다”며 “군내에 있는 중부대학교와 연계하는 계획을 조만간 발표하고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힘이 닿는 한 금산의 발전에 저해가 되는 지나간 우리의 아픈 과거에 한탄하기 보다는 희망적인 금산군의 발전을 위하여 흩어진 민심을 추수리는데 앞장서겠다”며 “우리 금산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금산군 앞날에 밝은 미래가 펼쳐졌으면 좋겠다”고 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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