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이 ‘하루입원 척추유합술(one day fusion)’을 도입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루입원 척추유합술(one day fusion)은 일주일 정도 입원해야 하는 일반적인 유합술과 달리 전신마취 없이, 최소절개로 치료해 입원기간을 단축시키고 빠른 회복 및 재활이 가능하다.
기존의 수술 방법은 수술 후 혈종의 예방을 위해 피주머니를 넣고 수술 부위를 봉합했으나, 하루입원 척추유합술은 지혈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신 물질을 이용해 출혈을 방지한다.
피부를 꿰매지 않고 봉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수술 후에도 수술 부위의 혈종이나 처치를 줄여 하루입원 척추유합술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약 3cm의 최소 절개로 척추근육과 주변조직의 손상 및 출혈을 최소화 했으며, 카테터를 넣어 통증을 조절함으로써 수술 후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상당 부분 해소해 수술 직후 보행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적용 환자는 척추관 협착증 및 디스크 탈출증, 척추전방전위증 등 적응증에 따른 노년층 환자가 치료할 수 있다.
부분 척추마취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해 내과적 질환, 고령 등으로 전신마취가 어려웠던 환자도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나누리수원병원 김현성 부원장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큰 수술로 간주되었던 추체간 척추유합술도 이제는 비수술에 가까운 수술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며 “의술의 발전과 의료기구의 발전에 힘입어 이제는 수술 당일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한 하루입원 척추유합술의 시대가 열렸다”고 전했다.
하루입원 척추유합술(one day fusion)은 나누리수원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부원장을 필두로 나누리인천병원 척추센터 이준호과장이 ‘퇴행성 척추질환에서 진정한 하루 요추유합술이 가능한가? (최소침습 하루 요추유합술: 전신마취 없는 피주머니 없는, 무봉합 수술과 조기 보행)’라는 주제로 공동 연구해 제 3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채택되어 구연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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