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한국농업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라는 주제로 예산군 신암면에 소재한 농업기술원에서 내년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2006 벤처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뒷받침을 위한「추진지원단」을 결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2006 벤처농업박람회 추진지원단』은 농업기술원에 설치·운영중인 벤처박람회 추진단(단장 농업기술원장)이 행사를 원활하게 수행 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추진지원단은 단장과 총괄지원팀, 정보통신팀, 조직·의전팀, 안전관리팀 등 8개팀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단장은 행정부지사가 맡고, 팀장은 해당 실국장이 담당하며 팀원은 담당급과 직원 등 총 4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추진지원단은 박람회 추진단으로부터 벤처박람회의 추진상황과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하여 브리핑을 받고 각 팀별로 임무 및 역할을 구체적으로 부여받은 다음 향후 추진지원단의 활동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지원단은 앞으로 추진단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발전방안을 협의해 나가는 한편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 문제점을 도출하여 보완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유덕준 행정부지사는 "지난 2001년 전국체전, 2002년 국제 꽃박람회 등 전국규모의 행사를 성공리에 치루어 본 경험이 축적되어 있으므로 이같은 노하우를 살려 발로 뛰고 땀 흘린다면 성공 개최에 자신있다"고 강조하고 "벤처박람회 추진단과 지원단간의 긴밀한 협조하에 더욱 분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벤처박람회 추진단 관계자는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분야별 자문위원 위촉,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운영, 아벡스관 건축 30%, 농업공원 조성공사 95%, 차량출입 동선 확장 95% 진척 등 계획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진행중인 공사의 마무리와 함께 언론매체, 관광업체등과 연계한 전략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회장운영, 학술회의 등 세부실행 매뉴얼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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