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가장 많은 피해자를 발생시킨 '옥시'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사건 발생 5년이 지나서야 수사가 본격화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전원책은 "유통한 롯데마트가 먼저 사과를 하면서 100억 원을 약속했지만,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의 80%를 발생시킨 옥시는 3일이나 지나 사과했다. 이마저도 보상의 대가로 합의서를 내놓았는데 '일체의 민형사상의 이의나 청구를 하지 아니한다', '대한민국에 대한 소를 취하하기로 한다'는 등의 사항을 내걸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원책은 "'옥시'의 범죄에 대한 형사상 책임은 합의로 면할 수 없다. '옥시'를 처벌할 방법은 딱 하나"라며 "'옥시' 관계자들과 영국 본사 관계자들까지 전무 문제가 된 살균제 PHMG를 몸에 바르고 마시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시민 작가가 "먹이는 건 좀 그렇다"고 지적하자 전원책은 "먹이지 않고 가습기에 넣어 흡입시키자"며 '함무라비식' 처벌을 강조해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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