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정혁신 위해 새로운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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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시정혁신 위해 새로운 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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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자 시정 순찰제 등 38건 선정, 내년부터 시행키로

^^^▲ 공주시 로고
ⓒ 뉴스타운 한상현^^^
공주시는 시정 혁신을 위해 내년도에 실시할 38건의 새로운 시책을 확정하고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38건의 새로운 시책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2006년도 업무구상 보고회'에서 각 실 과 사업소별로 보고한 총 79건의 사업 중 '해 볼만한 시책'으로 선정되었다는 것.

특히, 이 시책들중 눈에 띄는 사업은 당직자 시정 순찰제, 산악 위치 안내판 표시제, 여권 기간 만료 예고제 등이다.

당직자 시정 순찰제는 매일 당직을 서는 직원 중 당직 반장이 일상 시작 전인 아침 6시부터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순찰하며 시민들의 3불(불편, 불만, 불결)사항을 찾아서 보고하고,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돌아보며 처리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산악 위치 표시제는 재난발생시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필수적인 시설임에 착안하여, 등산로 입구에 위치표지판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신고요령 등 사전 기본사항을 습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권 기간 만료제는 각 개인들의 여권 기간을 파악하여 기간 만료 1개월 전에 각 개인별로 봉함 엽서로 통보해 주는 제도로, 자신의 여권 만료 기한을 잊고 생활하는 시민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 사업들의 수행을 위해 약 2억 6천만원의 예산이 추가적으로 소요될 것으로 보고 가능한 한 국비와 도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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