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희가 대중들의 화두에 오르는 동시에 안 좋은 부분까지 함께 회자되고 있다.

도희는 원래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스타덤에 오른 도희가 타이니지로 활동하는 모습은 좀처럼 볼 수 없었고 이후 해체에 이르자 대중들은 그녀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결국 도희는 여론의 뭇매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지 못한 채 조금씩 연기 경험을 쌓아가는 행보를 보였다.

이에 대해 대중들은 또다시 과거의 일을 들추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들을 덧붙여 다시 한 번 마녀사냥을 시작하는 듯했다.

이에 대해 전 타이니지 멤버 민트가 해명의 내용이 담긴 인터뷰를 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이 쏠리고 있다.

민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기를 잘하니 배우 쪽 일이 많이 들어오더라. 워낙 바쁘더라"면서도 "멤버들 각자가 하고 싶은 게 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녀는 "모두가 하고 싶은 게 너무 달라서 해체 얘기가 나왔을 때 모두 동의했다"면서도 "타이니지 자체는 소중한 추억"이라고 덧붙였다.

진실은 오직 타이니지 멤버, 그들만이 알고 있을 테니 대중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있는 이들을 응원해주는 편이 옳을 것이다.